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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에 입점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신라면세점은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리우펑 티몰 글로벌 대표, 차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면세점 서비스'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O2O 서비스'는 중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티몰 글로벌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한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 공항에서 해당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입니다.
신라면세점은 티몰 입점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