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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라이나생명 소속 보험설계사와 전속 개인대리점의 우수인증 설계사 비중은 1.1%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1.5%에 그쳐 최하위였다. 올해 전체 22개 생보사의 우수인증 설계사 비중은 평균 13.3%였다. 라이나생명을 비롯해 농협생명(3.5%), DGB생명(4.0%), AIA생명(4.7%) 등 13개사는 이 비중이 5% 이하였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농협손보의 우수인증 설계사 비중이 0.5%로 가장 낮았다. 농협손보는 2012년 3월 출범, 3년 이상 같은 회사에 재직해야 한다는 우수인증 설계사 조건에 올해부터 해당됐으나 첫 해 2명을 배출하는 저조한 성적표를 보였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던 롯데손해보험은 4.3%로 그 뒤를 이었다. MG손해보험(5.5%), 흥국화재(5.9%), 메리츠화재(7.3%), 한화손해보험(8.2%) 등도 한자릿 수 비중에 그쳤다.
우수인증 설계사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를 위해 2008년 5월 도입한 제도다. 보험설계사 등의 근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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