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3분기 원화 약세 효과가 기대되지만 중국과 신흥국에서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실적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6월에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 연구원은 “9월 쯤 중국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신차 출시(중국 9월 투싼)와 원화 절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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