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4구역을 재개발한 녹천역 두산위브가 현재 공급 중이다. 3.3㎡당 1290만원대로 서울 민간 아파트들 중 최저가에 도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5~9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7㎡ 총 32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84~117㎡ 159가구다. 일반 아파트의 1층에 해당하는 지표면에 구조물을 짓고 이 위에 건축물과 정원 등을 조성하는 설계 방식인 데크형 설계로 주차장을 데크 아래로 배치해 단지 내 차 없는 안전한 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의 주택형은 총 4개로 모두 판상형 3베이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면으로 거실과 방이 배치돼 채광이 용이하며 주방 창문과 거실이 일직선으로 만들어져 맞통풍이 가능하다. 특히 개별 방들이 넓어 내부에 기존에 사용하던 장롱 등을 두기 편하고 자녀방도 충분한 침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면적 117㎡는 4베이 판상형 구조다. 현관 입구에 걸어 들어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대형 수납공간이 있으며 복도 한편에도 워크인 창고(Walk-In closet)가 배치된다.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 구성과 맘스오피스 등의 공간을 갖췄다.
162만여㎡ 규모의 초안산 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녹지율이 높고, 데크형 설계로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공원에 설치된 다양한 운동시설과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중랑천에서도 자전거 전용도로나 인라인트랙과 같은 운동시설을 이용 가능한 힐링타운형 아파트다.
높은 녹지율을 유지하면서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이 단지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 이내 이동 가능한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하나로마트(창동점), 이마트(월계점), 롯데백화점(노원점) 등 대형유통시설은 물론 상계백병원 등 의료시설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창일초,중학교 및 월천초교, 노곡중학교, 서울외고, 인덕대학교 등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다. 전용면적 84㎡는 3억9000만원~4억3000만원대, 전용면적 117㎡는 5억5000만원~5억6000만원대다.
지난해 12월, 노원구 월계동에서 SK건설이 분양한
모델하우스는 지하철1호선 월계역 앞(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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