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20일 경산시 진량 일대에 공급하는 이안 경산진량 아파트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74·84㎡ 총 540가구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난 2일 일반분양 청약에서 220가구가 1순위로 마감된 바 있다.
이안경산진량아파트는 지상층을 데크로 설치해 차량이 없는 친환경 테마공원 단지로 설계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경북에 8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청약 및 분양결과로 나타났다”며 “대기매수자가 1280가구 달할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에 투자들까지 몰려 조기 완판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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