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87.89p(▲14.98, +0.72%)를 코스닥은 774.40p(▲12.81, +1.68%)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째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2일 상장 예정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4만5750원(▲2000, +4.57%)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금일 공모청약 마지막 날인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12만원(▲5000, +4.35%)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수요예측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도 2만1250원(▲250, +1.19%)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심사 청구 기업인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과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15만2500원(▲5000, +3.39%), 3만250원(▲250, +0.83%)으로 상승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6만4500원(▼10500, -0.98%)으로 하락 전환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5만7000원(▼1000, -1.72%)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바이오 관련 주로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1만8250원(▲750, +4.29%), 2만4500원(▲500, +2.08%)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고,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도 2만1500원(▲500, +2.38%)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그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9750원(▼500, -4.88%)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도 15만5500원(▼4500, -2.81%)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8500원(▲750, +2.70%)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삼성SDS의 자회사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33만원(▲20000, +6.45%)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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