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 불안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물을 쏟아내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0.29p(▼13.64, -0.66%)를 코스닥은 729.64p(▼22.37, -2.97%)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마지막 날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4만1500원(▲1250, +3.11%)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재 경신 했고, 승인 기업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도 2만2500원(▲250, +1.12%)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1000원(▲1750, +5.98%)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었으나,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9천원(▼4000, -9.30%)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3만원(▼10000, -0.96%)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렸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6만1500원(▼2000, -3.1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5만2500원(▲3500, +2.35%)으로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4750원 (▲1750, +7.61%)으로 강세 속에 최고가로 올랐으나, 항체 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이 3만원(▼2500, -7.69%)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밀려났다.
그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1100원(▲500, +4.7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도 15만2500원(▲2500, +1.67%)으로 최고가 경신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각각 7백30만원(▼150000, -2.01%), 4백만원(▼50000, -1.23%)으로 대형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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