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신공장의 반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주 규모는 1995만 달러(224억 원)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연말까지 자사의 천장주행방식 대차(Sky-Rav∙72대)와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28대), 컨베이어 등을 적용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2016년 3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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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자동 창고의 제품 입출고를 담당하는 ‘스태커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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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천정을 활용해 제품을 운송, 공간 효율을 높여주는 ‘스카이 라브’.
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승강기 부문 주력 사업으로 1989년 시장 진출 이래 성장을 거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최종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그간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물류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