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3일부로 신임 부행장 3명을 임명하는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강승중 리스크관리단장, 신덕용 인사경영지원단장, 김영수 여신총괄부장이 각각 본부장(부행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리스크관리본부장을 맡은 강승중 신임 부행장(
55)은 국제협력실장, 수은영국은행 사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은 신덕용 신임 부행장(54)은 관리지원실장, 중소금융1실장 등을 역임했다. 기업금융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영수 신임 부행장(55)은 홍보실장, 경영지원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수출금융 전문가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