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수처리 업체 엔케이가 ‘2015년 월드클래스 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는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가 강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월드클래스에 선정되려면 직전연도 매출액 400억~1조원 수준이어야 한다. 또 지난 3년 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2% 이상 이거나 지난 5년 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5%을 기록해야 한다.
올해 엔케이를 포함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3~5년간 연간 최대 15억원의 R&D 지원금을 받는다. 해외 마케팅 비용으로는 연간 최대 7000만원이 제공된다. 인력채용, 금융 부문 등에 대해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등 20여 개 기관이 지원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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