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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40년 만에 기업가치 7800배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6월 27일 액면가 500원에 166만주를 상장한 오리온은 2004년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이후 8년만인 2012년 1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2015년 6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108만4000 원, 시가총액 6조 4772억 원으로 40년 전에 비해 기업가치가 무려 7800배 상승했습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도 반영된 것으로, 최근에는 계열사 합병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며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해외시장 성공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하오리요우(好麗友, 좋은 친구)라는 회사명을 쓰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제과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국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