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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6월 25일(19:0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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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심사가 지연됐던 프로스테믹스를 비롯해 5개 회사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제3호스팩과 합병을 결의한 프로스테믹스, KB제4호스팩과 합병을 앞둔 액션스퀘어, 흥국에프엔비, 파인텍, 칩스앤미디어 등이 상장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 연구와 화장품 판매를 하는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4월 상장 심사 과정에서 '속개(심사를 미룸) ' 판정을 받아 합병상장 절차가 약 두 달 간 지연돼왔지만 심사 문턱을 넘었다.
프로스테믹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산성앨엔에스 자회사로, 산성앨엔에스가 지분 41.61%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해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 순이익 27억원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액션스퀘어는 선데이토즈에 이어 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에 나서는 두번째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162억원, 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IP(설계 자산) 전문업체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다. 과일주스 등을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흥국에프엔비와 스마트폰용 백라이트유닛(BLU)를 생산하는 파인텍도 심사를 통과해 하반기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