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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7조3726억원로 추정되던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재 7조3216억원까지 0.69% 줄어들었다.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같은 기간 1조9693억원에서 1조9188억원으로 2.57%나 감소했다. SK하이닉스(-0.83%) 제일모직(-2.03%) 네이버(-0.05%) SK텔레콤(-2.68%) 포스코(-1.89%) 현대모비스(-1.48%) 신한지주(-0.67%) 등 수출·내수업종을 가리지 않고 영업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을 쏟아낸 증권사 보고서로 인해 4일간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일 대비 1.44% 하락한 13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12% 급등하며 11일 만에 130만원대를 겨우 회복했지만 이날 장중 130만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은 51조4000억원, 영업이
엔저 악재로 13만원대로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현대차도 2분기 실적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에 주가 전망도 줄줄이 낮춰지고 있다.
[전병득 기자 /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