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신임 대표에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16일 현대증권을 인수한 오릭스PE 관계자는 "이날 김기범 전 대우증권 대표에게 내
정 사실을 전달했다"며 "김 대표와 함께 신임 부사장엔 씨티은행과 대신증권을 거친 금융상품전문가 유창수 씨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와 유 부사장은 오릭스의 현대증권 인수 승인을 위한 대주주 적격 심사가 완료되는 8월 말이나 9월 초 정식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