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내외 악재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 내림세를 나타내며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8.72p(▼13.60, -0.67%)를 코스닥은 706.28p(▲0.43, +0.06%)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3만4750원(▲850, +2.51%)으로 공모가 밴드상단 초과 소식에 상승했고, 내일 수요예측 예정인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민앤지가 5만5750원(▲6250, +12.63%)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다음달 8일 수요예측 예정인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9만500원(▼1000, -1.09%)으로 급등 이후 조정세를 나타냈다.
청구 종목으로 치료용 항체개발업체 다이노나가 4만3750원(▼2250, -4.89%)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2만9750원(▼500, -1.65%)으로 밀려났으나,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4000원(▲1000, +7.69%)으로 신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 및 화공 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4만5000원(▼5000, -0.40%)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7만500원(▼1000, -1.40%)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파멥신이 4만4000원(▲3000, +7.32%)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9만5000원(▲1500, +1.60%)으로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으나, 인공장기 연구개발 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6650원(▼350, -2.06%)으로 하락폭을 더해갔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8750원(▲750, +9.38%)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2500원(▲350, +2.88%)으로 상승했으나,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3만8500원(▼4000, -9.41%)으로 하락 전환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각각 2만1250원(▼500, -2.30%), 1만2000원(▼350, -2.83%)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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