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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직주근접형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서대문구·성북구 등에서만 4901가구가 나와 거래 중이다.
우선 영등포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영등포동 7가 145-8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영등포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데다 9호선 여의도역·2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라 대부분 분양이 이뤄졌고 현재는 전용 114㎡형 일부가 남았다.
서대문구에서도 대림산업이 신촌로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이 분양 중이다. 2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이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초역세권에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주요 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과 도로가 있어 90%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서대문구에서 포스코건설이 홍은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북한산 더샵'은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34~120㎡형 총 5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20㎡형 109가구를
성동구에선 현대건설이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금호동 힐스테이트'는 전체 606가구 중 전용면적 84~141㎡형 7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