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37,000 ▲4,5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반면 오는 17일 공모 예정인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27,000 ▼1,000)과 지난 29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30,000 ▼1,000), 오는 29일 공모 예정인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1,000 ▼350),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12,000 ▼25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15,000 ▲1,5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20,000 ▲1,000)과 화장품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11,500 ▲500),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135,000 ▲5,00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6,000 ▼500)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이 무산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65,000 ▼5,000)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21,500 ▼500)와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450 ▼15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250,000 ▼25,000)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26,000 ▼1,000),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73,000 ▼1,500),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850 ▼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