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107,500 ▲2,500)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32,500 ▲500)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반면 오늘 공모를 마치고 오는 12일 상장 예정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1,000 ▼3,000)는 사흘 째 급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9,000 ▲500)이 강세를 보였지만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7,000 ▼500)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진단시약 진단장비 전문업체 휴마시스(15,500 ▼500)와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18,50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74,500 ▲500)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나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4,000,000 ▼200,000)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5,250 ▲2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34,000 ▼1,000)과 산업용 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4,000 ▼250),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8,250 ▼2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