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 주가가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인터파크에 대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시도 소문 때문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2일 인터파크 주가는 전일 대비 5.48%(1350원)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터파크 주가는 4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 지난 18일 종가 2만650원 대비 25.91%나 오른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인터파크 인수를 추진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M&A에 정통한 관계자는 "익스피디아가 인터파크 인수를 위해 지난달 실사작업을 진행하다가 최근 이를 접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관계자 역시 "해당
그럼에도 인터파크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 접근성이 우수한 국내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관련 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최근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