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두산건설 건축본부장(사장. 사진)이 18일 이사회를 거쳐 신임 CEO에 선임됐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1981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35년 간 건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시공과 개발 사업 등을 담당해오면서 현장 경험과 영업 역량을 쌓았다. 건설 현장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을 토대로
조직관리 능력과 친화력을 두루 갖춰 경영 전반에서도 두각을 보여왔다는 평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경영을 쇄신을 하려는 측면이 강하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주·영업력을 강화해 회사 경쟁력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