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4차전 독일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이반 뮐러가 각각 1,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주말인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시트로엥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이은 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팀 이반 뮐러 역시 2라운드 1위, 1라운드 3위를 기록하며 호세 마리아 로페즈 못지않은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드라이버 부문 외에도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전 대회 합산 결과 총 364포인트를 기록하며,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위 팀과는 115 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이며, 2014년 제조사 부문 챔피언다운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입니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됐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