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154억2000만원의 급여를 받아 1분기 급여를 공개한 등기임원 중 1위를 기록했다. 유 회장은 지난 1월 30일 유진기업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86억9000만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 여기에 65억원을 기타근로소득 명목으로 받았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1분기 4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기본급여 2억원과 작년 성과
지난해 '샐러리맨 연봉킹'에 올랐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1분기 12억원을 급여로 받았다.
[이용건 기자 /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