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공실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만 울상이다. 오피스텔은 실면적이 아파트에 비해 적은데다가 관리비마저 높아 임대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임차인이 자주 바뀌는 편으로 투자자들의 손길도 많이 필요한데다가 중개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다. 취득세도 아파트에 비해 4배 가량 비싸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소형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소형아파트는 그 동안 공급이 많지 않았던 데다가 가족 구성원의 수가 점점 줄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한 소형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북아현뉴타운에서 분양한 ‘아현역푸르지오’ 34B형은 평균 35.0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또, 지난 3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6.0 59㎡형은 1순위에서 125.3대 1로 모두 끝났다.
이 가운데, 수원의 문화∙상업∙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수원권선지구에서 소형 브랜드아파트가 5월쯤 공급될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대산업개발이 수원권선지구 E1∙ E2 블록에 짓는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31~74㎡,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 31~74㎡로 단지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공간효율성을 높여 실면적이 더욱 커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용 31형은 원룸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주방은 주방은 공간활용성이 가장 큰 'ㄷ자' 동선으로 배치된 점이 돋보인다. 'ㄷ자'구조는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갖출 수 있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다. 거실 앞으로는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다. 실외기실도 외부에 설치함으로써 실사용공간이 더욱 넓어보인다.
45형부터는 투룸으로 꾸며진다. 현관쪽에 들어서면 왼쪽은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른쪽은 침실 2개가 배치되어 있다. 세탁실을 별도로 마련해 쾌적성도 높였다. 큰방 쪽에 발코니가 설치돼 있다.
71형은 3베이∙3룸 구조로 구성됐다.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 주방 바로 좌측에 발코니가 설치되어 주방용품이나 식품류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에는 깔끔한 의류관리를 위하여 드레스룸을 설치했으며 별도로 욕실도 제공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임대수익용 투자상품으로의 가치도 높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주변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화성산업단지, 일진산업단지, 수원1∙2∙3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지니스센터가 들어서 있는 광교신도시의 접근성도 우수해 관련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을 보다 높은 전용률 및 생활편의성을 갖춘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의 소형 평형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NC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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