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8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8.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 증가한 651억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 줄어든 9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NBA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외형 성장을 달성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출점을 늘리고 기존 점포 매출을 확대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점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엠케이트렌드 측은 “올해 국내외 누적 매장수를 각각 100개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외형성장과 실적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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