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13일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1940억원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총 975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187실, 부대복리 시설을 짓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4㎡ 128가구 ▲73㎡ 218가구 ▲84㎡ 459가구 ▲88㎡ 40가구 ▲102㎡ 130가구며, 오피스텔은 55㎡ 187실아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는 2016년 준공예정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로 인해 대구 일대의 랜드마크지역으로 거듭난다”며 “이번 사업은 도급계약 방식으로 안정된 수익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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