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65.09p(6.92%) 오른 1005.38p로 6주 연속상승했으며 장외지수 사상 최초로 1000p를 돌파했다.
오는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 예정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는 1.07% 내려 1만8450원으로 밀려났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종목으로는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와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은 각각 2만9500원, 1만2550원으로 9%씩 상승했으나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은 6.72% 내려 2만1500원,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도 2.21% 내린 1만9900원,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 역시 3만75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기대감으로 76만원에서 99만원으로 30.26% 상승했으며 티맥스소프트(19.52%), 팬택(18.06%), 덴티움(11.06%)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원에서 1만6750원으로 16.25% 하락했으며 휴마시스(-14.89%), 육일씨엔에쓰(-14.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 현대 그룹 주로는 현대자동차 그룹 차량용 인퍼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2.04% 올라 6만2500원이며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도 3.79% 오른 1만3700원이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는 4만3250원으로 1.70% 내렸다.
장외시장 초고가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은 5.63% 오른 375만원이나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는 1.68% 내려 440만원으로 밀려났다.
의학 및 바이오 관련 주는 안트로젠과 엔솔테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은 5% 올라 1만5750원이며 유전체분석 시스템업체 엔솔테크도 4.99% 오른 2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은 8.79% 내려 20만7500원, 혈장. 혈청 체외진단용 시스템 개발업체 바디텍메드는 10만650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8만500원으로 2.72% 하락했다.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은 7.42% 내려 2만600원이며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도 11.03% 하락한 1만2900원,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도 1만4500원으로 1.69% 내렸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시큐아이, 동부메탈, 한국증권금융, 필옵틱스, 노바셀테크놀로지, 바이오제닉스, 애니젠 등이다.
한편 오픈타이드코리아, 쏠라사이언스, 웅진식품, 서진캠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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