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대우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75,000 ▼7,000)가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30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30,000 ▼1,000)와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21,500 ▼500)도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달 유가증권 상장심사를 청구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2,450 ▼1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24,500 ▲500)이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18,000 ▼1,000)와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210,000 ▼5,000),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650 ▼250),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9,500 ▼50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29,000 ▲2,000)와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3,500,000 ▲200,000)이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62,500 ▲500)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 계열의 CD VAN(자동화기기 및 전자결제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 BGF캐시넷(3,350 ▲100)과 자동차 진단장비 전문업체 지아이티(8,750 ▲250),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5,100 ▲4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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