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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4월 24일(18:0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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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 픽셀플러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미지센서 제조업체인 픽셀플러스는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이미지센서란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폐쇄회로(CC)TV, 카메라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이 회사는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보안·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픽셀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05년 나스닥에 상장됐지만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2009년 5월 상장 폐지됐다.
이서규 대표가 지분 24.4%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스카이레이크가 결성한 '코에프씨스카이레이크그로쓰챔프2010의5호'가 12.3%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밖에 JP모건체이스, 보이저플러스, 찰스 슈왑 등이 5%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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