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4일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상업시설인 ‘베네치아메가몰’을 분양 및 임대한다고 밝혔다. 주상복합단지의 상업시설로 연면적 13만여㎡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당역, 1호선 동묘앞역, 1호선 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배후수요는 기존에 입주한 황학동 롯데캐슬 1870여 가구, 지난해 입주한 왕십리 뉴타운 2구역 1140여 가구와 이달 말 입주하는 1구역 1700여 가구 등 총 5000여 가구다.
‘베네치아메가몰’ 지하 2층에는 사우나와 스포츠센터, 지하 1층은 푸드코트 등이 입점했다. 지상 1층은 패션잡화 점포가 입주해 있고, 지상 2층엔 클리닉센터와 식음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
단지 내에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대형 점포와 은행들이 입주해 있다.
‘베네치아메가몰’ 관계자는 “유망 업종으로는 골프백화점 및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아울렛매장, 패밀리 레스토랑, 클리닉, 학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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