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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원유)’ 가입계좌 일부가 투자 1개월만에 최고 10.08%의 수익률로 상환됐다. 이번 상환은 지난 1월과 3월 중순 가입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17일 원금 및 평균 9.5%의 수익금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저평가 국면일 때 투자자를 모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국내)’ 또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원금 및 평균 6.8%의 수익금을 투자자들에게 상환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사이 가입한 계좌에 한해서다.
이번에 상환된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은 국내주식, 금, 원유 등 세 가지 자산 중 골라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준이 되는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해당 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활용해 매수 평균단가를 낮춘다. 단 일정 수준 이상이면 매수하지 않으며, 국내주식은 코스피 1970, 금은 온스당 1220달러, 원유는 배럴당 55 달러 이하에서만 매수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1.6%)는 첫 1년 동안만 부과된다. 현재 금 가격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금)’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이번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3.0’ 상환으로 저금리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수익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수익을 안겨주는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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