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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청약접수를 받은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기흥’는 전체중 소형인 전용 72㎡A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34가구 모집에 463명이 접수해 13.62 대 1이다. ‘힐스테이트 기흥’의 분양 관계자는 “소형인 72㎡A에 설계한 팬트리(특별수납공간)가 입주자들에게 중형 같은 공간감을 제공한 것이 성공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5일 한신공영이 분양한 배곧신도시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전체 13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82명이 접수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1순위 68㎡의 경우 50가구 모집에 209명이 몰리며 4.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공의 이유로는 68㎡의 개방감과 공간감을 크게 향상시킨 4베이 특화 평면 설계가 꼽힌다. 또한 따로 마련된 대형 수납공간은 입주자의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최근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회사들은 특화평면설계를 적용시키고 있다.
팬트리와 대형 수납공간 외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평면도는 광폭 거실. 거실을 운동장처럼 넓게 설계해 공간 활용과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다. 또한 층고나 천장을 높이는 등의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간 활용도가 좋은 특화평면 아파트는 비교적 저렴한 중소형 분양가로 중대형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특화평면설계를 적용시킨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소형에서 누릴 수 있는 중대형 평수…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A1-1블록의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74㎡에서 4.8m의 광폭 거실을 적용하고 있다.
동일평형대의 아파트에 비해 실내가 더욱 넓어져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74㎡B타입에는 현관 옆으로 창고형 수납공간을 제공해 부족한 공간을 보충한다. 74㎡D타입 역시 서비스 공간 확보와 현관 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74㎡, 101㎡, 5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소형 뿐 아니라 중대형에 대한 특화평면도 눈에 띈다. 중대형 주택형인 전용 101㎡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다. 현관에 대형 창고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주방을 주부의 작업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이러한 공급이 크게 줄어 희소가치가 높다.
어린이집부터 명문 군산고까지··· 최적의 교육환경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는 뛰어난 학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다. 단지 가까이에 군산의 명문고인 군산고를 포함해 진포중, 서흥중 군산중앙여고, 군산제일고 등 다양한 중·고등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파트에서 3분 거리인 미장초 역시 자리하고 있고, 수송초, 군산초 등도 학군의 퀄리티를 책임진다. 교육을 위한 특화도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뛰어난 접근성, 올라가는 만족도
21번 국도를 이용하면 군산국가산단 및 군산2국가산단,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가산단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산업단지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도 가까워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군산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도보를 이용하면 15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롯데마트가 그 대표로 꼽히며, 하이마트·군산보건소 등도 가까워 단지 내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전 연령대 아우르는 커뮤니티 센터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잔디광장과 초화원, 연못 등이 꾸며질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휘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송사거리 롯데마트 건너편(군산시 수송동 810-5)에 위치하고 있다. 063-45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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