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가 자산 매각 소식에 3거래일째 상한가로 직행했다.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거래제한폭까지 오른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3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보유한 부지를 매각한 데 따른 자산가치 증대를 재평가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10일 군산시와 협의하에 16만평 규모의 공장부지 용도 변경을 완료했다. 이 부지의
이현희 현대증권 전일 “전체 용지의 시세는 대략 6700억원 정도”라며 “신규 공장 이전은 오는 2016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해당 용지 매각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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