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초 212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면서 214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20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4포인트(0.15%) 내린 2140.2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매도 물량을 줄이고 있는데다 외국인 순매수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효과로 풀이된다. 개인은 57억원, 기관은 556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6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가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는 약세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낙폭을 줄이고 전일 대비 1.47포인트(0.21%) 내린 705.4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64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내츄럴엔도텍, GS홈쇼핑, 웹젠이 하락하고 있으나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컴투스, 산성앨엔에스, CJ오쇼핑, 로엔이 상승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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