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장중 400만원을 찍으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모레퍼시픽은 2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만2000원(1.07%) 오른 395만2000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이 종목은 장중 한 대 3.07% 오른 403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23조1034억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5위 종목인 현대모비스와는 시총 131억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아모레퍼시픽 주당 400만원을 돌파한 순간엔 순위가 뒤바뀌기도 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각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고 면세점과 해외법인의 높은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아모레퍼시픽의 위상이 강화돼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양 연구원은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30%대의 성장세를 지속해 시장점유율은 3.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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