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7만6540가구) 대비 1만6713가구 감소한 전국 5만9827가구로 집계됐다.
4월 들어 사실상 민간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서 한 주당 1만 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물량을 소화하기란 벅찰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달 물량이 다음달로 밀릴 공산이 커 5월 분양물량은 집계를 훨씬 뛰어넘는 물량이 공급될 수도 있다.
![]() |
↑ 주요지역 및 유형별 분양 예정물량 (단위: 가구) |
서울은 재개발 물량 2689가구를 포함한 총 3534가구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49.4%인 2만957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분양물량은 세종과 경남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많이
이외에 △충남 4419가구 △경북 2667가구 △대구 1468가구 △울산 1392가구 △강원 1347가구 △충북 1338가구 △대전 1059가구 △광주 1022가구 △전남 939가구 순으로 5월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