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원주기업도시가 상징성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 약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948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원주기업도시의 특성과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발굴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원주기업도시는 향후 당선된 명칭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당선된 금상 1명에 상금 200만원, 은상 2명에 상금 각각 100만원, 동상 3명에 각각 50만원을 수여힌다.
희망참가자는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http://www.wonjuec.co.kr) 응모신청서에 명칭의 의미와 선정이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7일 신청완료분까지 인정된다.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26개 기업이 부지계약을 맺고 입주 의향을 밝혔으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원주 첨단의료
현재 4월 20~22일 단독주택용지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고, 4월 27~28일에 상업(업무)·지원시설용지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