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23,500 ▲1,500)과 지난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간 효소개발 전문업체 제노포커스(16,500 ▲1,000)가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반면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95,000 ▼15,000)는 급락세로 돌아섰고 지난해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6,000 ▼1,0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10,500 ▲500)과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500 ▲300)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반면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13,500 ▼1,000)와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42,000 ▼1,0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5,000 ▼1,600),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2,150 ▼1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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