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17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역북지구에는 용인시 행정타운 건너편에 총 41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역북지구 C블럭에 지하2층, 지상 34층 10개동에 총 126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이고,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구조다.
전세대 내부 주방은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했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설계했다.
용인 역북지는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이다.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옆에 초등교 1개교가 신설되며 인근에 역북초등 초등학교 3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견본주택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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