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NOW] `청라 제일풍경채2차 에듀앤파크`

↑ 이달 분양하는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크 전용 84㎡ C타입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제일건설]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대체로 남자들은 직장과 가까운 단지를 선호한다. 여자들은 교육여건이 좋고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선택한다. 새 아파트지만 분양가가 합리적인 곳에 끌리는 것은 둘의 공통점이다. 중견건설사인 제일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에듀앤파크'는 이런 남녀의 다른 선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로 손색이 없다.
우선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청라지구 2권역은 주변 인프라스트럭처가 뛰어나 1권역과 3권역에 비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대표적인 인프라로 학교를 꼽을 수 있다. 아파트 이름에 '에듀'가 들어간 것도 교육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청람초등학교와 청람중학교가 단지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위치한다. 청라초·경명초·청라중·청라고 등도 반경 1㎞ 안에 있어 걸어서 등하교하기 좋다.
달튼 외국인학교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국내에 있는 국제 외국인 학교 중 유일하게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특성화 외국인 학교로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이 학교에 보내기 위해 청라로 이사가는 현대판 '맹모(孟母)'도 적지 않다.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서울 출퇴근길도 개선되고 있다. 단지에서 3㎞ 정도 떨어진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대형마트와 공원이 단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2017년부터 신세계복합쇼핑몰과 하나금융타운, 차병원의료타운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일자리가 적어도 1만개 이상 창출되기 때문에 이 일대 아파트 가격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입지조건뿐만 아니라 가격과 단지 구성, 내부 설계 등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달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폐지됐지만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민간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기본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