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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2013년 1월(65.4%) 이후 2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70%를 돌파, 지난 2월 말에는 70.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면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분양단지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주택 소유자들의 전세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세가율 78.4%를 기록한 광주광역시에서 지난해 11월 금호건설이 공급한 ‘교대 금호어울림’이 평균 57.96대 1, 올해 초 경북 포항시(전세가율 75.9%)에 SM㈜우방이 공급한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이 2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의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올 봄 이사철 전세수요 늘면서 구미 형곡동 등 신규분양물량에 ‘기대’
봄 이사철과 결혼철이 겹치면서 전세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평균치인 70.6% 보다 높은 지역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꼽히는 구미시는 지난 2월 전세가율 74.9%를 기록했다. 특히 근로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높아질 때 신규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지역이며, 지난 1월 비산동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가 평균 3.13대1, 이번 달에는 문성동 ‘문성 파크자이’가 평균 1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는 등 분양단지들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서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구미에서도 희소성이 뛰어난 도심입지에 들어서 올 봄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앞서 구미에 분양된 단지보다 입지가 뛰어나 더욱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 사업지는 구미시 도심권역에 위치해 공공기관과 교육, 상업, 의료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구미시 형곡동은 이른바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며, 마치 강남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를 비롯해 각급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구미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곳으로, 입주민들이 자녀를 키우는 데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형곡동과 송정동 일대는 뛰어난 도시 기반시설에서 비롯된 독립적인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직주근접과 금오산 등의 자연친화적 요소가 잘 연계된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이곳에 지난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이후 10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이 지역은 아파트 부지를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희소성이 더욱 높으며, 단지가 금오산에 3면이 둘러 싸여 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업무시설이 밀집돼 출퇴근은 물론 입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며, 원평동 및 시청주변 등 상권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동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신선로와 구미중앙로,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지하 3층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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