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을 탈출한 코스피가 강보합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중이다.
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1포인트 오른 2062.07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 완화로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4월 옵션만기라는 부담이 공존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개인은 635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1억원과 476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242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의약품이 각각 0.91%와 1.49% 오르고 있으며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도 소폭 상승중이다.
반면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등이 1% 이상 내
코스닥지수는 엿새째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9포인트 상승한 671.9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억원과 13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54억원 순매도세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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