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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가 내리면서 주택수요자들은 주택 구입에 필요한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택매매시장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은행금리가 떨어지면서 전세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난민들이 차라리 이 기회에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집주인들이 저금리기조가 계속되면서 임대수익률 하락에 따라 월세로 전환하거나 전세가격을 올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부동산규제 완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면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 금호동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2년 전만해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대였으나 요즘은 금리가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면서 “전세가격이 해마다 치솟으면서 차라리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감돌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폐지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가 함께 몰리면서다.
공급과잉현상으로 수년간 미분양물량을 해소하지 못했던 왕십리뉴타운도 치열한 경쟁률속에 분양이 마감됐다. 실제, 왕십리뉴타운3구역에 분양했던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차’는 평균 13.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무리 지었다.
또, 지난해까지 만해도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인천 청라지구조차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달, GS건설이 청라지구에 공급한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도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평균 11.83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아가는 가운데, 강남접근성이 매우 좋은 성동구 금호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GS건설이 금호13구역에 짓는 재개발아파트 ‘신금호파크자이’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총 115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이 중에서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4㎡까지 다양하며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강남 주요아파트의 전세가격으로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만큼 강남전세수요자들과 강남 출퇴근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신금호파크자이는5호선 신금호역초역세권에 위치하고 3호선 금호역, 5,6호선 청구역 등 트리플역세권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상암지구나 마곡지구, 여의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또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과 바로 연결된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최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아파트답게 ‘모바일 HMD’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바일 HMD’는 시공간 제약 없이 생생한 가상공간의 체험이 가능한 분양홍보 특화 컨텐츠다.
스마트폰을 통해 앱(VR콘텐츠App)을 다운 받아 ‘카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xi.co.kr)나 4월초 개관하는 샘플하우스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1800-65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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