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간정보 분야 석·박사 과정 10여명을 장학생으로 뽑는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1200만원 이내의 등록금과 연구비가 지원된다. 대상은 국토부가 지난해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한 강원대, 남서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의 석·박사 과정에 다니거나 다음 학기 입학 예정자다.
일반장학생과 산업체 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일반장학생은
4월초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웹사이트에 선발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평가인단의 평가 및 공간정보 핵심인재 양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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