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

현대공업이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주 502만5000주가 발행되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무사증자후 현대공업의 자본금은 50억원에서 75억원으로, 주식수는 1005만주에서 1507만5000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4일로, 상장은 내달 22일에 예정됐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현재공업의 유통 물량이 적어 무상증자를 계속 고민해왔다”며 “이번 무상증자로 시장 유통 물량을 늘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