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특수종사자보호법안이 아직까지 법제화 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중견 보험법인대리점인 ㈜비큐러스(대표 윤창훈)에서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4대보험 적용을 시행하기로 해 보험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금융 정책당국과 소비자보호단체들은 고객보호에 관심이 높았으나, 종사자인 보험설계사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큐러스 윤창훈 대표는 보험설계사의 안정된 근무여건을 위해 4대보험 가입 적용을 전격
비큐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임의가입 형태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 3대보험의 가입이 가능하여 적용키로 하였다.
다만 고용보험은 임의가입이 법제화 되지 않아 가입 적용은 불가능해, 의무가입이 입법화 되면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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