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로 지난 주말 미국증시 하락했다는 소식과 정부의 유동성 위축 방침 우려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개장초 175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
히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포인트 오른 17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종이목재,화학,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의료정밀,유통,건설,운수창고업이 하락하고 있고, 섬유의복,전기전자,운수장비,전기가스,통신업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LG필립스LCD가 상승하고 있고,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SK,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로부터 극동건설을 인수한 웅진홀딩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수주 호조에 힘입어 2%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증권사들의 호평속에 3% 상승하고 있고, LG텔레콤도 2% 올랐습니다.
그밖에 키움증권,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서울반도체,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태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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