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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3월 26일(06:0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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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벤처캐피탈(VC) 투자 실적 1위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차지했다.
26일 매일경제 레이더M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한달 동안 7개 업체에 127억원을 투자해 VC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다.
2위는 4개 업체에 118억원을 투자한 LB인베스트먼트가, 3위는 1개 업체에 100억원을 투자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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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VC 전체 신규 투자금액은 총 2092억원으로 전월(849억원)보다 146%나 증가했다. 투자 업체 수도 162개사로 전월(78개사)보다 2배 이상 늘어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였다.
전체 신규투자 가운데 2067억원(159개사)이 조합을 통해 진행됐고, 나머지 25억원(4개사)만 고유계정을 통해 이뤄졌다.
2월에 신규 결성된 조합은 6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KB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KB 지식재산 투자조합'이 500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MG인베스트먼트의 'MGI 세컨더리 투자조합 1호'가 140억원, TS인베스트먼트의 '티에스 2015-8 호남충청 투자조합'이 100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경창업투자가 50억원 규모의 '대경 5호 투자조합'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40억원 규모의 'CCVC 소셜벤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ES인베스터도 'ES 에스프리 1호 투자조합'을 40억원 규모로 만들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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