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30일 “씨엔블루 정용화의 아시아 투어 등 개별 활동 증가, 엔플라잉 신인 밴드 라인업 추가, AOA 광고출연 등 부수적인 수익 증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에프엔씨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주니엘, 엔플라잉 등 가수들과 더불어 이다해, 이동건, 윤진서, 성혁, 송은이 등 연기자 및 방송인들을 보유 하고 있다.
이어 “드라마 제작 및 중국 아카데미 운용 등 신규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에프엔씨엔터는 드라마 제작을 통해 소속 가수 및 연기자의 출연뿐만 아니라 드라마OST 참여, 인기도에 따라서는 광고, 행사 등 부수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FNC아카데미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FNC아카데미는 아티스트 후보군 발굴과 기본 트레이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도 FT아일랜드의 송승현, 씨엔블루 4명 전원, AOA 5명, 엔플라잉 4명 전원을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23일 중국 상하이에 FNC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했다”며 “FNC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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