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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견본주택에 마련된 "조망 체험 서비스"를 즐기는 고객들 모습. 조망 체험 서비스는 현장인근의 100m 높이에서 촬영한 파노라마형식의 VR을 통해 단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한강과 강남 도심 등의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 : 삼성물산 제공] |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예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았다.
고객들은 주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이라는 편리한 입지지여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강남과 도심권에 직장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이 적잖았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모씨(34세)는 “아내는 강남역 인근, 나는 시청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둘의 출퇴근을 만족하는 지역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2호선 구의역을 이용해 두 곳 다 30분이 안돼 출퇴근이 가능하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많아 청약을 넣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강남지역의 높은 전세금 부담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진구에 집을 마련하려는 강남권 실수요자들이 적잖았다.
잠실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3세)는 “최근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 재계약을 했는데 2년 전보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1억원이 넘게 올려 결국 일부만 올려주고 반전세로 계약했다”며 “올린 보증금이나 이곳의 같은 면적의 분양가나 가격차가 거의 없어 집값이 오르고 있는 지금 차라리 구입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도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90만원선. 전용면적 84㎡의 최고층인 29층을 6억2000만~6억300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국토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같은 자양동의 이튼타워리버3차(2007년 입주)의 같은 면적(18층)이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 역시 래미안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실속적인 측면 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다.
SF(Speed Frame) 구조를 적용해 기둥과 기둥 사이(Span)가 넓고 실내의 구조체들이 돌출되는 것을 최소화 시켰으며 벽체 가변성이 뛰어나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조변경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일반 아파트 대비 10cm 높은 천장고 설계를 적용했으며 내부의 인테리어도 거실과 현관에 아트윌을 적용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서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지어지는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09가구), 102㎡(20가구)의 129가구,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송파구 충민로 17)에 있다.
청약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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