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주당 250~275원 배당

↑ 사진제공: 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708억원, 당기순이익 2052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250원, 275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40억원이다.
KDB대우증권은 신호주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변환철 법무법인 일흥 대표변호사와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전영삼 KDB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홍성국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DB대우증권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2015년을 지속성장 기반 확보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날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사업전략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응답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